코스피, 1년 10개월 만에 2,300선 돌파
증권·금융
입력 2020-08-05 19:17:53
수정 2020-08-05 19:17:53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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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주 강세·삼성바이오로직스 시총 3위 복귀
코스피, 개인 지수 견인차 역할…2,311선 마감
코스닥, 외인·기관 쌍끌이 매수…847선 마감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코스피 지수가 1년 10개월 만에 2,300선에 안착했습니다.
코스피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연고점을 경신했습니다.
오늘장 코스피 지수는 상승 랠리를 펼치며 전 거래일 대비 1.40% 오른 2,311선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개인투자자들이 4,297원을 사들이며 지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반면, 기관(-3,638억원)과 외국인(-519억원)은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LG화학(4.36%), 삼성SDI(12.50%) 등 2차 전지주가 강세를 보였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7%대 강세를 기록하며 네이버를 제치고 시총 3위로 올라섰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1,014억원)과 기관(329억원)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 대비 1.43 % 오른 847.28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는 종가 기준 2년 2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3원 내린 1,188.8원에 마감했습니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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