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워치] 페이스북, 틱톡 때리기 동참…유사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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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8-06 19:17:58
수정 2020-08-06 19:17:58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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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미국의 소셜미디어 공룡, 페이스북이 중국의 틱톡(TikTok)과 유사한 15초짜리 동영상 서비스를 내놓으며 ‘틱톡 때리기’에 동참하는 모습입니다.
페이스북은 5일(현지시간) 자회사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국 등 50여개 나라에서 ‘릴스’(Reels)라는 새로운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은 릴스를 활용해 자신이 찍은 15초짜리 동영상을 시각·음악 효과 등을 넣어 편집하고, 이를 팔로워와 공유할 수 있습니다.
AP통신은 “페이스북은 다른 업체의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베끼는 오랜 전통이 있다”며 “틱톡이 미국 정부의 공격을 받는 상황에서 릴스 출시는 페이스북에 기회를 열어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케빈 메이어 틱톡 최고경영자(CEO)는 “페이스북은 라소를 선보였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다”며 “릴스는 틱톡의 모방품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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