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지누스, 2분기 호실적 이어 하반기 성수기 진입”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대신증권은 11일 지누스에 대해 “가구 카테고리의 고성장으로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하반기 본격적인 성수기 진입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한경래 연구원은 “지누스는 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도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지누스의 올해 2분기(4~6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2,244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5% 늘어난 288억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250억원 을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가구 시장 온라인 전환 가속화로 하반기 갈수록 우상향하는 실적 감안시 밸류에이션 정상화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특히, 하반기 성수기 진입으로 실적 우상향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 기준 재고자산 2,20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1% 증가하며 하반기 성수기 대비한 재고를 확보했다”며 “하반기 미국 매출액 5,228억원으로 상반기 대비 41.7%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또한 “ 상반기 싱가폴,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이어 3분기 런던 판매 법인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며 “미국 외 글로벌 진출 확대 추진을 통해 2020년 글로벌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2% 증가한 858억원을 예상한다”고 추정했다.
그는 “상반기 TDI 가격 하락 효과로 하반기 원가율 개선도 가능하다”며 “2020년 하반기 매출액 5,687억원, 영업이익 797억원으로 상반기 대비 각각 39.2%, 53.2% 증가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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