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학의 ‘장중일기’-8월 11일 오전 시황]"근본적인 업황 모멘텀 가진 종목군에 시장 관심 더 높아질 것"

[주식 시장 오전 시황 2020-08-11]
시장은 종목별, 업종별 선순환 과정을 거치며 코스피지수의 꾸준한 상승세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당연히 모든 종목이 동시에 오르지 못하기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시장거래자들은 본인들 기준으로 오른 종목은 팔고 내린 종목은 사는 과정을 반복적으로 행하기에 발생하는 종목별 순환이다. 특히 단기간내 일정수준 이상 오른 종목에 대해서는 경계감을 가지고 접근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가지는것이 일반적이기에 본인들 기준으로 부담없는 종목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신중하고 경계감을 가지고 접근한 종목의 시세가 상대적으로 부진해질 경우 상대적인 기회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이전에 부담을 가지고 있던 종목에 대한 과감한 대응을 하게 된다.
시장중심종목군이 시장주도루로 완전한 부상을 하게 되어 시장참여자 모두가 거론하게 되는 시기부터 주변 종목에 대한 접근보다는 주도주에 대한 과감한 접근을 하게 되는 것이다.
지난해 12월이후 시장을 이끌어온 시장중심종목군은 2차전지관련주, 그리고 코로나 이후 시장의 전면에 나선 종목은 통신장비, 반도체이다. 물론 코로나로 인해 제약, 바이오의 급등으로 인해 현재 시장참여자들중 상당수는 이미 제약, 바이오에 포진하여 있다.
그러나 분명한것은 근본적인 업황 모멘텀을 가진 종목군은 2차전지지, 수소전지, 통신장비가 핵심이다. 이들 종목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더욱 더 높아질 수 밖에 없게 될것이며, 결국 이들 종목은 지금까지의 상승보다 더욱 큰 상승세가 논리적 지원하에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 추세 추종 시스템 ‘울티마’ 투자기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분기별 안정적인 10% 수익을 목표로 실전 투자를 하고 있다. 대우·한화·동원증권 등에서 근무하며 30년 넘게 주식시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3년 증권방송인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 실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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