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안양 ‘비산 한신더휴’ 이달 분양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한신공영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554-5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비산 한신더휴’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비산 한신더휴는 지하 3층~지상
25층, 2개동, 총
230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110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48㎡ 92가구 △62㎡A 46가구 △62㎡B 46가구 △71㎡ 46가구로 이뤄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양시 비산동은 최근 진흥아파트, 뉴타운삼호아파트
등 굵직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사업 완료 시 2만여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주거타운이 들어선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안양시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분양한 6개
단지 모두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비산 한신더휴 역시 원도심에 들어서는 재개발 단지다. 걸어서 3분 거리에 이마트가 있으며, 안양 대표 상권인 안양 1번가, 범계로데오거리, 롯데백화점, 안양중앙시장 등도 가깝다. 안양시청, 동안구청, 안양경찰서, 세무서, 법원, 검찰청 등으로 이뤄진 법조행정타운도 차로 10분 안에 도달할 수 있다.
교통여건으로는 단지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서울 강남, 구로디지털단지
및 과천 정부청사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지하철역으로는 단지 주변 1호선 안양역, 4호선 범계역이 있다.
교통망으로는 석수IC∙산본IC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로
진출입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월곶-판교복선전철∙인덕원-동탄복선전철∙수도권
1호선 안양 행정타운역 신설 계획 등 추가적인 교통망 확충도 예정돼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주변 자연환경으로는 단지 배후에 비봉산과 관악산이 자리한다. 단지
앞으로는 안양천과 학의천이 조성돼 있다. 학운공원, 운곡공원, 관악산 산림욕장 등 녹지공간과 생활체육시설도 갖췄다. 이밖에 각종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비산체육공원∙안양종합운동장 등도 인근에 있다.
학군으로는 안양동초를 비롯해 안양 부흥중, 임곡중, 비산중, 부흥고, 양명고, 양명여고 등이 있다. 안양 시립 비산도서관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수도권 3대 학원가로 꼽히는 평촌 학원가도 가깝다.
단지 주변 개발호재로는 단지 인근 약 5만6,000여㎡ 부지에 지어지는 안양 행정업무복합타운이 있다. 행정업무복합타운은
공공용지와 복합개발용지로 구성된다. 공공용지에는 복합체육센터∙노인종합보건복지관∙만안구청사 등이 들어선다. 복합개발용지는 첨단지식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될
계획이다. 개발 완료 시 1만여 명에 달하는 고용 유발효과가
예상된다.
단지 내에는 사물인터넷(IoT), 음성인식 인공지능(AI) 등의 첨단기술이 접목된다. 이를 통해 입주자들은 가전제품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무인택배 시스템∙주차관제 시스템∙원격검침 및 에너지 관리시스템이 적용되며, 에너지 효율이 우수한 LED 조명과 시스템 창호(일부 가구)
도 가구 내에 설치된다.
한신공영 분양관계자는 “비산 한신더휴는 약 2만여가구 규모의 재개발 사업이 이뤄지는 비산동 신흥 주거벨트의 중심에 들어선다”며
“70년의 긴 업력을 살려 지역에서 상징적인 단지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만 운영한다. 오프라인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0-1번지에 자리한다. 분양일정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23일 1순위, 24일 2순위 순이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5일이다. 정당계약은 10월 20~22일까지
사흘간 체결한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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