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슬라아트월드, ‘강릉 겨울 가볼만한곳’ 주목
경제·산업
입력 2025-11-10 11:08:49
수정 2025-11-10 11:08:49
오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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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차가운 바람에 겨울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그중 강릉 겨울 가볼만한곳으로 미리 입소문을 얻은 바다 위 미술관 하슬라아트월드가 예술과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감성 여행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곳은 최근 KBS2 '2TV 생생정보'에서 ‘인생샷 남기기 좋은 곳’으로 소개되며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탁 트인 동해 바다와 곳곳에 설치된 예술 작품이 어우러져 날씨나 시간대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바다와 하늘을 동그란 프레임 속에 모두 담을 수 있는 ‘동그라미 포토존’, 색색의 꽃으로 벽면을 가득 채운 ‘꽃방’, 파도를 모티브로 한 수직 공간 ‘은빛파도’ 등은 하슬라아트월드의 대표 포토존으로 불리고 있다.
매년 1월 1일, 정동진 해변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리는 가운데, 하슬라아트월드는 이른바 ‘일출 맛집’으로 불리며 숨은 해맞이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고지대에 위치해 막힘없이 탁 트인 일출을 감상할 수 있고, 미술관 관람은 물론 카페·레스토랑 이용 그리고 호텔 투숙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다. 이처럼 예술과 풍경,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하슬라아트월드는 강릉 겨울 가볼만한곳으로 손꼽히며 매년 겨울 많은 여행객이 찾고 있다.
하슬라아트월드는 지난해 ‘해맞이 얼리버드 티켓’을 선보이며 관람권 할인과 신년 운세 카드, 떡국 판매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올해 역시 ‘바다 위 미술관에서 맞이하는 새해의 순간’을 준비 중이다./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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