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명소-세계유산 잇는 '순천 978m 하이킹'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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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10 11:02:23
수정 2025-11-10 11:02:23
이종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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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15일~23일까지 총 3차례…자연 품서 세계유산 오른다
이번 하이킹은 지난 달 열린 '리픽스 트레일런' 성과를 바탕으로 기획된 후속형 프로그램으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모델을 지향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선암사와 세계자연유산 순천만습지를 연결하는 생태하이킹 챌린지로 조계산(888m)에서 용산전망대(90m)까지 총 978m의 상징적 고도를 따라, 순천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사람을 하나의 여정으로 엮는다.
하이킹 코스는 송광사에서 장군봉과 선암사를 거쳐 순천만습지 용산전망대로 이어지며, ▲산과 습지 ▲문화와 생태가 어우러진 하루 일정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세계유산 스토리텔링과 생태탐방, 그리고 자연의 맛을 담은 산채 미식 체험 등을 통해 자연 속 웰니스 여행을 경험하게 된다. 또 완주자에게는‘978m 챌린지 인증 기념품’이 제공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978m 하이킹은 순천의 자연과 세계유산,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가 하나로 이어지는 순천형 웰니스 관광 콘텐츠”라며, “자연과 사람이 함께 숨 쉬는 도시 순천의 진정한 매력을 알리고, 소규모 프리미엄 관광을 통한 고부가가치 생태관광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문의는 순천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전화(010-5707-2354) 또는 인터넷 예약(캐치유어럭)을 통해 가능하다./jy09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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