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코로나19 백신 물류 수혜주 부각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20-09-21 10:53:45
수정 2020-09-21 10:53:45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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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동아쏘시오홀딩스의 자회사가 코로나19 백신 수혜주 기대감이 부각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10시44분 현재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15.72% 오른 13만2,500원에 거래중이다.
증권가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자회사가 코로나19 물류 수혜주로 분석된다는 평가가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동아쏘시오홀딩스의 100% 자회사인 용마로지스는 의약품·화장품 전문 물류회사 부문 국내 1위”라며“최근 콜드체인(콜드체인)을 구축해 타 물류회사에 비해 영업이익률(4~5%대)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모더나나 화이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은 극저온(모너나 -20℃, 화이자 -70℃)에서 보관해야 한다”면서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을 중앙처리 방식으로 배포할지, 제약사 자율에 맡길지에 따라 다르지만 의약품 유통 선두업체인 용마로지스의 수혜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평가했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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