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 5G 실내 기지국 미설치 지역 허다해
경제·산업
입력 2020-09-28 08:27:44
수정 2020-09-28 08:27:44
설석용 기자
0개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이동통신 3사가 5G 실현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여전히 실내 기지국 구축이 이뤄지지 않은 광역 시·도가 다수인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받은 '시도별 5G 옥내 기지국 및 장치 구축현황'에 따르면 올해 7월 11일 준공 신고기준으로 전체 무선국 대비 실내 무선국 수는 전체의 2.9%에 불과했다.
전체 실내 무선국 3,563개 중 1,629개는 서울에 몰려 있었다.
전국 실내 기지국 구축이 가장 부진한 통신사는 LG유플러스로 부산·대구·광주·울산·강원·전남·경북·경남 등 8개 시도에 실내 기지국을 구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울산과 경북, KT는 세종과 충북에 실내 기지국을 구축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통사별 실내 무선국 수는 SK텔레콤(1,831개)이 가장 많았고, KT(980개), LG유플러스(752개) 순으로 뒤를 이었다. /joaqu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안 팔리는 헤지스”…패션업황 부진에 LF 식품사업 무리수?
- K방산, AI 개발 분주…“인공지능이 무기 생산”
- “민생회복 소비쿠폰 싸게 팔아요”…불법 거래 기승
- 단통법, 사라졌다…“공짜폰·마이너스폰 등장”
- 고려아연, CDP 온실가스 감축 노력 최고등급 ‘A’
- 라쿠텐 트래블, 일본 인기 여행지 순위 공개
- 부광약품, 올해 2분기 당기순익 64억…15분기 만에 흑자전환
- 현대차그룹, 'APEC 에너지장관회의' 공식 차량 지원
- 한국타이어, 여름 휴가철 맞아 네이버 스토어서 '특별 할인'
- 에스아이팰리스 강동 센텀 2차, 투자자·실수요자 관심 집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