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미분양 주택수 857세대…매달 감소 안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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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16 21:45:08
수정 2025-12-16 21:45:08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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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미분양 주택수 11개월 연속 감소
사실상 신규 미분양 물량 1개 단지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전북 익산시가 미분양 주택수가 11개월 연속 감소하며, 주택시장 안정세에 진입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1,173세대였던 미분양 주택 수가 11월에는 857세대로 줄어들며, 매달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주택 시장이 공급과잉 우려를 넘어서며, 점자 안정적 수요 기반을 갖춘 시장 구조에 다가섰다는 분석이다.
특히 미분양 수치에는 시공사 기업회생으로 분양이 중단된 2개 단지와 임대전환으로 실입주가 끝난 단지까지 포함돼 있어, 사실상 신규 미분양 물량은 1개 단지 수준으로 축소된 상황이다.
시는 이러한 흐름이 익산의 생활 인프라와 교통 접근성, 상대적으로 낮은 주거비 등 정주 환경의 장점이 시장 수요로 이어진 결과로 보고 있다.
최근 대단위 아파트 공급과 함께 30대 실수요자 중심의 청년층 전입 확대도 미분양 해소에 영향을 준것으로 분석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미분양 감소는 단기간의 일시적 변화가 아닌, 구조적 안정 기반 위에서 나타난 흐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형 주거환경 조성과 함께 공급과 수요의 균형을 유지하는 주택정책을 지속 추진해, 살기 좋고 안정적인 익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doksa@sedaily.com
전북 익산시가 미분양 주택수가 11개월 연속 감소하며, 주택시장 안정세에 진입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1,173세대였던 미분양 주택 수가 11월에는 857세대로 줄어들며, 매달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주택 시장이 공급과잉 우려를 넘어서며, 점자 안정적 수요 기반을 갖춘 시장 구조에 다가섰다는 분석이다.
특히 미분양 수치에는 시공사 기업회생으로 분양이 중단된 2개 단지와 임대전환으로 실입주가 끝난 단지까지 포함돼 있어, 사실상 신규 미분양 물량은 1개 단지 수준으로 축소된 상황이다.
시는 이러한 흐름이 익산의 생활 인프라와 교통 접근성, 상대적으로 낮은 주거비 등 정주 환경의 장점이 시장 수요로 이어진 결과로 보고 있다.
최근 대단위 아파트 공급과 함께 30대 실수요자 중심의 청년층 전입 확대도 미분양 해소에 영향을 준것으로 분석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미분양 감소는 단기간의 일시적 변화가 아닌, 구조적 안정 기반 위에서 나타난 흐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형 주거환경 조성과 함께 공급과 수요의 균형을 유지하는 주택정책을 지속 추진해, 살기 좋고 안정적인 익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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