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V 경쟁력 강화"…현대차, '더 뉴 스타리아'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12-17 09:27:02
수정 2025-12-17 09:27:02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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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완성도 높이고 편의 사양 강화
더 뉴 스타리아 라인업은 용도에 따라 일반 모델 ‘더 뉴 스타리아(투어러 LPI 11인승, 하이브리드 9∙11인승/카고 LPI 3∙5인승, 하이브리드 2∙5인승)’과 승용 고급 모델 ‘더 뉴 스타리아 라운지(LPI 7인승, 하이브리드 7∙9인승)’로 운영된다. 하이테크 감성을 강조한 외장, 12.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내장 등이 특징이다.
더 뉴 스타리아는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한 ‘인사이드 아웃’ 디자인 테마를 기반으로 디테일을 정교하게 다듬어 하이테크 감성이 돋보이는 외장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면부를 기존 3분할 구조의 주간주행등을 하나의 수평 라인으로 연결한 연속형 램프로 변경해 일체감을 높이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블랙 컬러 기반의 심플한 기하학적 패턴으로 구성된 수평형 에어 인테이크 그릴을 통해 더욱 깔끔하면서도 하이테크한 인상을 완성했다. 고급 모델인 더 뉴 스타리아 라운지는 전면부에 직사각형 블록 패턴의 신규 크롬 그릴을 적용해 첨단 이미지를 구현하고 볼륨감 있는 범퍼 가니쉬로 견고한 외관을 완성했으며 후면부에도 전면부와 동일한 범퍼 가니쉬를 적용해 디자인 통일감과 안정감을 높였다.
실내는 수평적 레이아웃을 중심으로 주요 구성 요소를 새롭게 설계해 시각적 안정감과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기존 10.25인치였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화면은 12.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로 확대돼 이전 대비 더 넓은 화면과 정교한 그래픽 표현력으로 주행 중에도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더 뉴 스타리아 외장 색상은 신규 클래지 블루 펄을 포함해 크리미 화이트, 쉬머링 실버 메탈릭, 에코트로닉 그레이 펄, 어비스 블랙 펄, 다이나믹 옐로우(투어러 전용) 총 6종으로 구성된다. 라운지 모델에는 전용 신규 색상 갤럭시 마룬 펄이 추가됐다.
내장 색상은 일반 모델의 경우 블랙 원톤, 블랙/에크루 베이지 투톤 총 2종이 있다. 라운지는 블랙 원톤에 신규 색상인 블랙/엔트러사이트 브라운 투톤, 블랙/보르도 브라운 투톤, 그레이/로토루아 크림 투톤이 제공돼 총 4종의 내장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더 뉴 스타리아는 하이브리드와 LPG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이 적용돼 최고 13.1km/ℓ의 연비와 엔진 최고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27.0kgf∙m의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 LPG의 경우 스마트스트림 LPG 3.5 엔진을 탑재해 최고 6.9km/ℓ의 연비,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 토크 32.0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더 뉴 스타리아는 전∙후륜 서스펜션을 개선하고 차체 흡차음재를 강화해 주행 안전성과 실내 정숙성을 크게 높였다. 전륜 서스펜션은 차체와 서브프레임 연결부의 강성을 높이고 서브프레임에 부싱을 적용해 노면 충격 대응력을 강화했다.
카고 모델은 후륜 쇽업소버 밸브를 개선해 감쇠력의 자유도를 높임으로써 차량 거동 안정성과 일반 도로에서의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라운지 모델의 후륜 서스펜션에는 하이드로 부싱을 적용해 충격 흡수 및 진동 저감 능력을 향상시켜 주행 감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현대차는 더 뉴 스타리아 엔진룸과 실내 사이에 적용되는 차음재 두께를 늘려 가속 및 정차 상황에서 발생하는 엔진 소음 유입을 줄였으며, 차량 후측면과 하부에 흡음재를 추가해 실내 정숙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현대차는 더 뉴 스타리아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NC)을 탑재해 AVNT(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차량 설정 등 핵심 기능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이동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차량의 주요 전자 제어와 연계된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the-Air)를 기본 적용했다.
더 뉴 스타리아 카고 판매 가격은 3.5 LPI 3인승 스마트 3259만 원, 3인승 모던 3412만 원, 5인승 스마트 3333만 원, 5인승 모던 3490만 원이다.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2인승 스마트 3617만 원, 2인승 모던 3745만 원, 5인승 스마트 3686만 원, 5인승 모던 3820만 원이다.
투어러는 3.5 LPI 11인승 스마트 3502만 원, 11인승 모던 3659만 원이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9인승 스마트 3876만 원, 9인승 모던 3999만 원, 11인승 스마트 3870만 원, 11인승 모던 3999만 원이다.
라운지는 3.5 LPI 7인승 인스퍼레이션 4705만 원이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7인승 인스퍼레이션 5021만 원, 9인승 프레스티지 4499만 원, 9인승 인스퍼레이션 4876만 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넓은 공간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고객의 사랑을 받아온 스타리아가 인포테인먼트와 편의 사양을 강화해 돌아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상품성 개선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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