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하우징, 코로나 속 따뜻한 손길…제2회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17일 천안 무봉글로벌아트홀서 수여식 개최
장학생 40명 선발…장학금 100만원씩 수여
사랑의열매와 소외계층 100명도 지원 예정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여전히 시장 경제가 위축된 가운데 소외계층을 위한 기업의 따뜻한 손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세계 1위 기업인 덕신하우징의 사재출연기관 무봉장학재단이 제2회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오는 17일 천안 무봉글로벌아트홀에서 열리며, 선발된 40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1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덕신하우징의 김명환 회장이 설립한 재단법인 무봉장학재단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덕신하우징의 사회공헌사업과 장학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 6월 출범했다. 무봉장학재단의 재단명은 김 이사장의 호 ‘무봉(楙奉)’을 딴 것으로, ‘아낌없이 나누고 힘 있게 받들어준다’는 나눔 철학이 담겨 있다.
무봉장학재단은 김 이사장의 뜻을 담아 주 후원대상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맞추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도 꿈과 재능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충만한 어린이들을 지원해주고 있다.
무봉장학재단은 또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조해 올해 100명의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업무 협약을 통해 김 이사장의 국민연금 110만원을, 매월 11명의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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