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센, 코스닥이전 상장 결정… 바이오전자서명 사업 시장공략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바이오전자 서명·인증 서비스 기반 핀테크 보안기술 전문기업 ‘시큐센’이 코스닥이전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
아이티센의 그룹 계열사 시큐센은 이사회결의를 통해 코스닥시장으로의 이전 상장안을 가결했다고 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시큐센은 제반 사항 준비가 마무리되는대로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고 IPO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시큐센은 국내에서 보험소비자가 인증서 및 기타 수단 없이안면정보만으로 원스톱 보험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안면정보 기반의 전자서명 인증 프로세스를 마련하였으며,
그 외 모바일 핀테크보안 분야(앱 위변조 방지, 키보드보안 등 솔루션), 금융권 대면·비대면 채널사업, 바이오전자서명·인증 분야에서 적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 전자서명’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서고 있다. ‘바이오 전자서명’의 글로벌 진출 및 플랫폼 강화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전자서명 시점확인 서비스(TSA)를 플랫폼에 적용해 무결성을 100% 보장하고 있다. 관련 인증도 올해 내에 취득할 예정이다.
시큐센 관계자는 “신속하게 코스닥 상장절차를 추진하여 핀테크 보안 기술 분야에서 선도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바이오 전자서명 사업 역시 빠르게 상용화하여매출 성장을 본격화하겠다”라고 말했다.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외국인, 지난달 코스피 6조 '쇼핑'…1년 5개월 만에 최대
- 소득세·상속세 중장기 과제로 밀리나…부동산세는 다음 순번?
- 보험도 '생산적 금융' 확대…첨단산업 투자 때 자본규제 완화
- 상폐 요건 강화하는 금융당국…'좀비 기업' 향방은?
- 신한투자증권, 글로벌 외환 핀테크 기업 '스위치원'과 MOU
- 금융위, 중대재해기업 대출제한 검토…은행권 '난감'·건설업계 '긴장'
- 업비트·빗썸 코인 대여 제동…당국 TF 꾸려 규제 착수
- "사고 싶어도 못 사요"…플랫폼 한계에 'K쇼핑' 문턱 못넘는 외국인들
- 상상인저축 M&A 무산…저축은행 재편 '안갯속'
- "기대 너무 컸나"…세제안 실망에 증시 급락 전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구글 지도반출' 한미 정상회담 후 결론…한 번 더 유보할 듯
- 2GV70, 글로벌 누적판매 30만대 돌파…제네시스 SUV 중 처음
- 3SK온, '미래기술원' 출범…차세대 기술 확보 본격 시동
- 4외국인, 지난달 코스피 6조 '쇼핑'…1년 5개월 만에 최대
- 5폭염에 '금값'된 농산물…수박·토마토·배추 줄줄이 인상
- 6소득세·상속세 중장기 과제로 밀리나…부동산세는 다음 순번?
- 7보험도 '생산적 금융' 확대…첨단산업 투자 때 자본규제 완화
- 8배터리 3사, 美ESS 생산 본격화…'현지화' 속도 올린다
- 9"최장 열흘 쉰다"…추석 연휴 대목에 증편나선 항공사
- 10지식재산권 침해 물품 10만 건 넘어…85%는 해외직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