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 사흘 연속 하루 5만명…두 달만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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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0-11 09:39:02
수정 2020-10-11 09:39:02
정새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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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하루 5만 명을 넘기며 두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CNN은 10일(현지시간) 미 존스홉킨스대학의 통계를 통해 전날인 9일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5만7,420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8월 14일 하루 확진자 수인 6,4601명 이후 최대치다.
이에 따라 미국은 사흘 연속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5만명을 넘어섰다.
전체로 보면 28개 주에서 최근 한 주간 하루 평균 신규 환자가 직전 주보다 높아졌다. 감소한 주는 메인·네브래스카주 등 2곳뿐이다. 8일 기준 22개 주에서 1,000명이 넘는 신규 환자가 발생해 신규 코로나19 환자는 직전 주에 비해 10% 이상 증가했다.
특히 확산세가 한뿔 꺾인 뉴저지주에서도 지난 8일 5월 이후 최고치인 1,301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다. 뉴욕에서도 코로나19 집단발병 지역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백악관은 미 북동부 지역에서 우려스러운 트렌드의 초기 신호가 감지된다며 주민들에게 코로나19 확산 억제 조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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