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온 “미래셀바이오, 기관투자유치 총 100억원 납입완료”
증권·금융
입력 2020-10-16 13:58:14
수정 2020-10-16 13:58:14
이소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바이온이 2대 주주로 있는 미래셀바이오는 기관투자 총 100억원을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9월 70억원 규모의 Pre-IPO 투자유치를 한 것에 이어 티그리스인베스트먼트(티그리스언리미티드파트너스투자조합1호)로부터 30억원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한 것이다.
이번 추가 투자로 미래셀바이오는 Pre-IPO 단계의 기관투자유치를 100억원으로 마감했다. ‘티그리스인베스트먼트’는 신기술금융투자업체로 이뮨메드와 브렉소젠 등 다수의 유망 벤처기업에 투자한 경험이 풍부한 기관투자자로 알려져 있다. 미래셀바이오는 본 투자로 100억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해 향후 임상시험 및 치매연구 등 연구개발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은영·정형민 미래셀바이오 대표는 “코스닥 상장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자사 제품 MMSC의 강력한 면역억제 및 항염증 작용을 기반으로 국내외 유수의 제약사들과 협업을 통한 공동연구 계획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온은 지금까지 115억원을 투자해 미래셀바이오를 지원했고 지분율 23.5%로 2대주주이다.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6대 은행장 호출한 野 이재명 대표…긴장하는 은행권
- 보험사, 건전성 악화에 자본확충 속도…이자부담↑
- 상조 69개사 특수관계인과 자금 거래..."선수금 80% 별도 예치해야"
- 작년 서울 1순위 청약자 70% 강남3구에 쏠렸다
- [부고] 고려대 박세민 교수 모친상
- 존재감 사라진 이복현…증권가 실태 점검 '시계 제로'
- "'트럼프 2기' 외환 변동성 커진다"...관리 나선 정부
- 코스피 2,520선 약보합세 지속…외국인·기관 매도세 강해
- "정부 혜택 놓치지 마세요"…신한은행, 알리미 서비스 시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정부 합동추모식…우리가 함께 기억하겠습니다
- 2삼성물산,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 3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4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5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6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7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8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9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10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