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K’ 중소기업, 싱가포르 이커머스 진출 성과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글로벌 쇼핑 플랫폼 Qoo10(큐텐)은 ‘브랜드K’로 선정된 국내 중소기업들이 싱가포르 온라인 특별판매를 진행한 약 한 달 동안 10만 싱가포르달러(한화 약 8800만원)가 넘는 신규 수출실적을 창출했다고 23일 밝혔다.
브랜드K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우수 제품 공동브랜드로 8월 중순까지 진행된 큐텐 싱가포르 기획전에는 44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브랜드K 인증마크를 달고 싱가포르에 진출한 시점부터 관련 제품들의 판매량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1만7천SGD(1,470만원), 17일부터 23일까지 3만SGD(2,600만원)로 판매가 늘면서 각각 전주 대비 약 20%, 75%씩 증가했다. 8월 중순까지 약 40여 일의 행사기간 동안 총 10만4천SGD(약 8,88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 기업들의 제품이 단기간에 주목할만한 성과를 올린 데에는 브랜드K 인증이 현지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주요 인기 상품으로 로봇청소기(에브리봇), 두피관리기(루토닉스), 헤어용품(쿤달) 등이 꼽혔다. 인기 상품들은 디지털, 뷰티, 리빙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골고루 분포되어 특정 제품군 보다는 제품 자체의 경쟁력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소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큐텐은 지난 6월 중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MOU를 맺고 브랜드K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왔다. 한국상품 전용관을 구축하고 프로모션을 통해 현지 노출 기회를 늘리는 한편 홍보·마케팅 자문 및 글로벌 배송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큐텐 관계자는 “꼼꼼한 동남아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는데 중기부 브랜드K의 인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우수한 국내 기업 제품들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케팅 이외에도 다방면으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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