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텐·큐익스프레스·큐퍼마켓 업무협약 체결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한국 상품들의 해외수출 추진을 위해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물류회사, 글로벌 셀러들이 손을 잡았다.
Qoo10(큐텐)과 Qxpress(큐익스프레스), 글로벌 셀러들이 결성한 큐퍼마켓(Qupermarket)이 23일 김포의 큐익스프레스 물류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한국 상품 수출 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새로운 물류 서비스와 셀러간 협업을 통해 한국 중소기업 수출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큐익스프레스는 최근 첫 선을 보인 ‘스톡쉐어(Stock Share)’ 서비스를 ‘큐퍼마켓’ 수출셀러들에게 제공한다. 스톡쉐어는 물류창고의 상품을 공유 상태로 설정하면 다른 셀러가 그 재고를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물류서비스다. 셀러 입장에서 해외수출시 자칫 막대한 비용부담이 될 수 있는 재고 보관 및 처리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톡쉐어 서비스 외에도 큐텐을 비롯한 이베이, 아마존, 라쿠텐과 같은 글로벌 이커머스의 물류를 위한 ‘스마트쉽’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큐텐 큐퍼마켓 뿐만 아니라 각 셀러의 주력 플랫폼에서도 공유된 재고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셀러들은 큐텐에 몰인몰(Mall in Mall) 형태의 ‘큐퍼마켓’을 오픈한다. 자율적인 운영 및 관리로 한국 상품들의 전시효과를 극대화하고 스톡쉐어 서비스를 통해 수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큐텐 싱가포르에서 수년째 물티슈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플로위드가 회장사로서 큐퍼마켓 결성을 주도했다. 또한 뜨라래, ㈜윌비, ㈜청안오가닉스, ㈜에이슨컴퍼니, 제주본초협동조합, ㈜비욘드뷰티 등 총 7개 셀러가 큐퍼마켓 1기로 합류했다.
큐텐은 글로벌 셀러들의 의견을 수렴해 큐퍼마켓이 플랫폼 상에서 원활하게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했으며, 싱가포르를 비롯한 해외 각국의 현지 정보를 제공하며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전개할 예정이다.
김영선 큐익스프레스 대표는 “소형 화물이 대부분인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 영역에도 ‘공유경제’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규모의 경제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물류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K-물류’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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