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공, 장상·신길2 지구 지방공기업 최대 비율 공동시행자 참여
안산장상 10%, 신길2 지구 20% 지분 확보
지방공기업 신DNA·공공디벨로퍼 역할 시동
양근서 "지역 발전 견인에 최선 다하겠다"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안산도시공사가 3기 신도시 안산장상·신길2 지구에 지방공기업 최대 비율로 공동사업시행자 참여가 확정됐다.
 
안산도공이 수도권 3기 신도시인 안산 장상·신길2 공공주택지구 개발과 관련 공동사업시행자 간 업무협약을 통해 참여 비율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신길2 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사업시행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해 LH 80%, 안산도시공사 20%의 사업 지분을 확정했다. 장상지구와 관련해서는 지난 달 28일 경기도, LH,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기본협약을 통해 안산도시공사가 10%의 사업 지분을 확보했다. 
 
지난 해 5월 7일 발표한 3기 신도시 3차 발표지역 기초자치단체 지방공기업 중 최대 비율로 참여하게 된 것이다.
3기 신도시 조성사업은 안산도시공사의 단위사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 사업으로, 택지개발 총사업비만 3조원에 육박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2026년까지 장상지구 1만 4,400가구, 신길2 지구 5,600가구 등 총 2만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양근서 사장이 취임 후 선포한 신DNA 경영과 ‘공공 디벨로퍼’로서의 역할에 시동이 걸렸다는 분석이다. 신DNA 경영은 ▲ 공공개발경영(Developer) ▲ 신인재경영(New talent) ▲ 공적 책임 경영(Accountability)의 알파벳 앞 글자를 딴 것이다.
양근서 사장은 “안산시 및 사업시행자와 협력해 지역 실정에 맞는 계획 수립,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사업으로 경기도 및 안산시 주민의 주거안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oaqu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위클리비즈] “단돈 5000원에 플리스를?”…다이소, 월동준비 핫플 등극
- SK에코플랜트 김영식 내정…“건설 DNA 바꾼다”
- 삼성SDI, BMW ‘맞손’…“화재 위험 없는 차세대 배터리 개발”
- “내 대화를 美기업이 관리?”…‘카톡 GPT’ 국내 통제 한계
- 하렉스인포텍, 홈플러스 인수의향서 제출
- 삼성·현대차 등 엔비디아와 ‘AI 동맹’…GPU 26만 개 투입
- 계룡건설, 영상 콘텐츠로 브랜드 소통 확대
- 풀무원푸드앤컬처, 청주국제공항 컨세션 운영 사업권 수주
-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의료기관 391개 대상 온라인 세미나 성료
-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4 공급…AI 반도체 공장 짓는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천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 2영천시·CJ프레시웨이, 우로지 외식업소 로컬브랜딩 메뉴 시연회 개최
- 3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제248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 마무리
- 4포항 전통 한지문화 체험행사 ‘백추지 한지여정’ 철길숲 한터마당서 개최
- 5포항시, ‘뱃머리마을 국화전시회’ 1일 개막…가을빛 힐링 정원으로 초대
- 6포항시, 2030년까지 AI 인재 10만 명 양성… 대한민국 AI 중심도시로 도약
- 7경주시,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와 지역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 8김밥축제로 하나된 김천, 그 어느때보다 아름다웠다
- 9영천교육지원청, 교사관찰제 연수로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공정성 강화
- 10영진전문대 동물보건과, ‘제3회 동물보건사 선서식 및 수혼제’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