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세계 관광의 빅 체인지’…‘2020 제주 버추얼 포럼’ 30일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0-10-29 09:00:49 수정 2020-10-29 09:00:49 설석용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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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한·미·중·일 지자체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공사, 서울경제TV, 국가브랜드진흥원과 함께 ‘Tourism; rebuilding in Pandemic Era(팬데믹 시대의 관광 리빌딩)’을 주제로 제주버츄얼포럼(Jeju Virtual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버츄얼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의 변화를 예측하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관광산업 리빌딩을 통해 관광 산업의 새로운 지속가능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버츄얼포럼 첫 번째 세션은 ‘비욘드 코로나 시대의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원희룡 제주지사가 ‘팬데믹, 세계 관광의 빅 체인지’를 내용으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후 미국 하와이, 중국 해남도, 일본, 싱가포르 관광청의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패널토론에서는 안톤숄츠 독일PD겸 기자를 좌장으로 원희룡 제주도지사, 데이비드 이게 미국 하와이 주지사, 션 단양 중국 해남도 부성장, 창 치 페이 싱가포르 관광청 부청장, 이세끼 요시야스 주제주일본국총영사 등이 ‘비욘드 코로나 시대의 국제 협력 네트워크’에 대해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비욘드 코로나 시대 관광산업의 미래-기술·혁신·비즈니스’를 주제로 세계여행관광협회와 UNWTO(세계관광기구) 관계자 등이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어 카카오모빌리티 디지털경제연구소, 하나투어, 야놀자, 제주연구원 관계자 등이 패널로 참가해 코로나19 이후 관광 산업 조기 회복을 위한 기술과 혁신, 비즈니스 분야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오는 10월 30일 오후 3시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개최되는 제주버츄얼포럼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관객 없이 진행되며, 국내·외 연사와 수백 명의 온라인 참가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주버츄얼포럼은 주관 방송사인 서울경제TV가 유튜브·네이버TV·카카오TV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하며, 행사 종료 후 서울경제TV 채널을 통해서도 송출될 예정이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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