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證“LG 유플러스,올해 영업익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예상”
증권·금융
입력 2020-11-06 08:18:01
수정 2020-11-06 08:18:01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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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하이투자증권은 6일 LG유플러스에 대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승웅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은 3.3 조원, 영업이익은 2,512 억원으로 당사 추정치(3.4 조원, 2,216 억원)과 시장 컨센서스(3.4 조원, 2,286 억원)을 상회하는 영업 실적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폰 12 출시에 따른 5G 가입자수 순증폭 확대와 스마트홈 부문의 고가치 가입자 비중 확대로 서비스 수익 성장이 지속되고, 플래그십 단말기 출시에도 불구하고 유치비용 안정화로 영업이익 역시 두 자릿수 성장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배당 확대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동사는 과거 15-17 년 영업이익 개선과 함께 배당금을 확대한 바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20년 영업이익은 9,380 억원으로 2 년만에 턴어라운드와 함께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돼 현시점에서 매수 전략으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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