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년과 머리를 맞대다…"LH 청년위원회 제안토론회' 개최
청년위원회, 임직원과 함께 청년 주거안정 방안 모색
현장 참여인원 최소화, 비대면 온라인 참여 방식 병행
LH, 청년위원 제안 사업 현실가능성 검토 후 사업 반영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6일 쳥년들과 창의적인 사업아이디어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LH 청년위원회 제안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H 청년위원회'는 청년에게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구성된 공공기관 최초의 전국 단위 청년 대상 위원회로, 지난 7월 모집 결과 약 6: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각 분과에서 제안한 총 10개 사업 아이디어에 대해 실현가능성을 논의하고, 앞으로 LH가 청년층 주거안정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LH 임직원과 청년위원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했으며, 대부분의 청년위원들이 화상시스템을 활용해 언택트 방식으로 토론회에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청년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주거복지와 도시재생 융합 방안, 저공해 도시 조성을 위한 LH 임대주택 공유차(행복카) 사업 보완방안, 지역상생형 청년 하우징 등이 제시됐다.
LH는 청년위원의 제안에 대해 실현가능성을 검토한 뒤 향후 LH 사업에 반영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청년위원회를 비롯해 청년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년에게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청년위원회와 같은 다양한 청년 대상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LH가 청년을 비롯한 젊은 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총 79명의 청년위원들이 △지속가능한 도시 △자립할 수 있는 도시 △차별 없는 도시 △관계 맺을 수 있는 도시 등 4개 분과에서 워크숍, 분과회의를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joaqu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에어프레미아, 올해 상반기 국제선 운항 신뢰성 최저점
- 11월 車수출 13.7%↑…올해 연간 710억달러 넘겨 사상최고 전망
- 농식품 바우처, 내년부터 연중 지원…대상도 확대
- 'SNS검증' 美비자심사 지연에…빅테크, 또 직원 출국자제 권고
- 고려아연 美제련소 유증 가처분 판단 코앞…경영권 분쟁 '분수령'
- 고점 찍고 재료 소화한 국고채 향방 주목…외인 선물 '팔자'
- '중독유발 비판' 챗GPT, 아동보호 기능 이어 '친절함 정도' 도입
- "생산력이 경쟁력"…삼성전자·SK하이닉스 메모리 증산 '박차'
- HD현대중공업, 페루에 특화한 차세대 잠수함 공동 개발한다
- CJ제일제당, 전통주 문화 확산 나서…美 뉴욕 한식당과 협업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계명문화대학교, RISE 기반 ‘평생학번제’ 구현 성과 공유
- 2대구상수도사업본부, 대구 수돗물 알리미 ‘제1기 청라수 서포터즈’ 성황리 마무리
- 3대구교통공사, 서문시장상가연합회와 함께 이웃돕기 성금 기탁
- 4에어프레미아, 올해 상반기 국제선 운항 신뢰성 최저점
- 511월 車수출 13.7%↑…올해 연간 710억달러 넘겨 사상최고 전망
- 6농식품 바우처, 내년부터 연중 지원…대상도 확대
- 7'SNS검증' 美비자심사 지연에…빅테크, 또 직원 출국자제 권고
- 8의성군, 귀농귀촌 분야 우수 시군 2년 연속 선정
- 9의성군,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최우수 기관’ 수상
- 10재경의성군향우회 유한철 회장, 의성군에 장학금 2천만 원 기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