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윤석열 절친’ 문강배 변호사 영입 소식에 이틀째 강세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한국테크놀로지의 주가가 이틀째 강세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권 후보 1위에 올라선 가운데 절친으로 알려진 문강배 변호사의 사외이사 영입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오전 10시 48분 현재 한국테크놀로지는 전날보다 6.30% 오른 1,265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한국테크놀로지는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소속인 문강배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한다고 공시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문강배 사외이사 후보자가 대선주자 지지율 1위인 윤석열 검찰 총장과 서울대 79학번 동기로 대학 시절부터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1996년 문 변호사가 강릉지원 판사로 근무할 당시 바로 옆 강릉지청에 근무하던 윤석열 검사와 막역한 사이로 지낸 사실도 언론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지난 7월에는 문강배 사외이사 후보 장녀 결혼식에 윤석열 검찰 총장이 직접 참석해 축하하기도 했다.
윤석열 검찰 총장은 한 여론조사 기관에서 11일 발표한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서 24.7%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이낙연 대표(22.2%), 3위는 이재명 지사(18.4%)로 조사됐다.
문강배 변호사는 서울민사 지방법원,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 서울지방법원, 서울고등법원 판사 등을 역임했다. 2008년 BBK 사건 특검 특별검사보, 2017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법률자문단장 등 여러 굵직한 사건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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