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폴리텍, 3분기 실적 공시…영업익 전년比 45%↑
증권·금융
입력 2020-11-12 14:52:04
수정 2020-11-12 14:52:04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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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 업체 에스폴리텍은 12일 올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공시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에스폴리텍은 3분기에 전년 대비 45% 증가한 영업이익 61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 또한 18% 증가한 407억원, 당기순이익은 4% 오른 37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이루고 있는 셈이다.
누계 기준 실적도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1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올랐으며, 당기순이익은 11% 성장한 106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액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상승한 1,051억원을 기록했다.
에스폴리텍은 국회·정부세종청사·학교 등 주요 기관에 바이러스 차단 칸막이를 설치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미국에도 수출을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방역 관련 외 다른 제품들의 수주도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에 800톤 규모의 방음터널용 PC시트를 공급하고 있으며, 항공기용 난연 PC 및 주유기용 PC 등 미국 수출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에스폴리텍 관계자는 “이미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기존 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시장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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