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산타클로스, 자회사 ‘메리크리스마스’ 매각…“핵심역량 강화”
증권·금융
입력 2020-11-13 09:10:13
수정 2020-11-13 09:10:13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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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스튜디오산타클로스가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섰다.
지난 12일 장 마감 후 공시된 바에 따르면,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자회사 ‘메리크리스마스’를 디지털 콘텐츠 제작 회사에 매각했다. 메리크리스마스는 지난 2018년 설립된 한국 영화 콘텐츠 제작사로, 지난해 말 기준 매출액 약 42억1,000만원을 기록한 바 있다. 매각은 메리크리스마스의 지분 51.56%를 이미지나인컴즈에 매각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매각 대금은 120억원으로 알려졌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한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매각을 결정했다”며 “이번 매각 대금은 기존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되며, 이를 통해 사업구조의 고도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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