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로메딕, 관계사와 DX코리아 참가…비대면 방역게이트 사업 확대

증권·금융 입력 2020-11-18 15:39:34 수정 2020-11-18 15:39:34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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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인트로메딕이 관계사 스피어네트웍스와 국내 최대 규모의 방산전시회인 ‘2020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0)’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시회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방위산업전에서는 미래첨단 국방과학 기술관, 전력지원체계관, K-방역관 등 주요 테마관이 운영되며,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해외 17개국 국내외 주요 인사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반영돼 진단키트, 소독용품 등 K-방역체계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제품도 전시한다.


인트로메딕은 관계사인 스피어네트웍스와 방역게이트에 대한 사업 협력을 맺고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양사는 공공시설에 시제품을 설치하여 실증을 진행할 계획에 있으며, 이후 공공시설 및 교육기관 등에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양사는 출입/측정/살균/소독 기능을 모두 갖춘 5 in 1 시큐리트 출입통제 시스템인 ‘스피어게이트(Spear Gate)’ 홍보를 위해 전시부스를 공동으로 운영한다. DX코리아 주최측과 협력하여 현장 방역대책을 위해 전시장 출입구에 4개를 설치 운영한다.


방역 절차는 출입 전 고감도 열화상 카메라로 1차 체온 측정 및 출입자 정보를 수집한 뒤 결과에 따라 게이트 바가 열린다. 적외선 방식으로 손의 온도를 2차로 측정하고, 손과 전신 살균소독을 통해 절차가 마무리된다. 이후 다음 사용자를 위한 내부 공기 소독이 이뤄진다.


본 제품은 관제시스템이 적용되어 출입자 체온정보, 장비상태, 시스템 이상/동작 유무 등을 중앙관제실 등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인트로메딕 관계자는 “사람들의 출입이 잦은 공공기관, 교육기관, 금융기관 등과 설치를 협의 중”이라며 “스피어게이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건강한 활동영역을 보장하는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해외에도 K-방역의 우수성을 알려 수출 활로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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