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 “LG화학, 실적 개선세 지속…목표주가↑”
증권·금융
입력 2020-11-23 08:36:45
수정 2020-11-23 08:36:45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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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3일 LG화학에 대해 “최근 EV 배터리 화재 사고 등으로 인해 주가가 조정받았으나 향후 실적 개선세에 기반해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5만원에서 9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원민석 연구원은 “올해 시장에서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화학제품은 단연코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라며 “ABS는 주로 자동차 내장재 및 휴대전화 등 가전제품의 외장재로 사용되는데, 코로나19 확산구간에서 가전제품 수요가 급증하며 ABS 가격이 급등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차·가전제품 등 내구재 소비 증가에 기반해 상승한 ABS-Naphtha Spread는 낮은 재고로 인해 내년에도 견조한 수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 연구원은 “LG화학은 최근 최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2021년 실적 가이던스를 매출액 18조원 중후반과 영업이익률 Mid-Single로 제시했고, 2024년에는 매출액 30조원 이상과 영업이익률 High-Single로 개선될 것이라고 언급했다”며 “올해 전지사업 부문 매출이 12~13조원이고, 영업이익률은 Low-Single로 추정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외형확대 및 이익률 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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