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미디어 “TJ유튜브노래방, 조회수 10억명·구독자 100만명 돌파”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국내 최대 노래방 콘텐츠 서비스 회사인 TJ커뮤니케이션은 자사의 ‘TJ유튜브노래방’ 채널 조회 수가 10억뷰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더불어 채널 구독자 수도 100만명을 함께 기록하며 ‘유튜브 골드 버튼’ 대열에 합류한다.
TJ유튜브 노래방은 유튜브를 통해 노래방 반주 영상을 제공하는 채널로, 현재 약 4만8,000여곡을 서비스하고 있다. 오프라인 시장에서 급격한 점유율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TJ가 온라인의 대세인 유튜브 생태계에서 달성한 10억뷰와 100만 구독자라는 성과물은, 2위의 경쟁업체 대비 조회 수는 34배, 구독자 수는 13배에 이를 정도로 막대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코인노래방 점유율 95%가 넘는 등 오프라인 노래방의 인기가 온라인으로 이어지면서, 노래방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굳혀가고 있다는 것이 관련 시장의 평가이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언택트 서비스가 보편화된 올해 성장세가 특히 눈에 띈다. 월평균 조회 수가 3,700만 회로 전년대비 125% 증가했다.
이와 같은 빠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국내외 광범위한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티제이 커뮤니케이션은 단순히 노래방 반주를 공급하는 채널에서 더 나아가 이용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음악 중심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일반인들 중에 숨은 노래 실력자를 TJ노래방 유튜브 채널 공개하여, 발생한 유튜브 수익을 배분해 주는 ‘노래방 레전드’ 서비스를 론칭, 소위 유튜브 세대라 불리는 MZ 세대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TJ유튜브노래방 관계자는 “10억뷰, 100만 구독자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구독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하며 “TJ 유튜브 노래방은 코로나로 인해 노래방을 온라인으로 경험하고 있는 고객들이 코로나 이후 오프라인 노래방을 적극 찾게 끔 하는 마중물이 되는 채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래방 서비스뿐만이 아니라 노래를 통한 다양한 협업 플랫폼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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