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 뉴트리션코트와 AI 헬스케어 MOU 체결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솔트룩스는 지난 17일 헬스케어 예방솔루션 전문기업 ‘뉴트리션코트’와 국내외 인공지능 헬스케어 응용 분야 및 플랫폼 사업에 대한 공동 사업협력 추진을 위한 기술 제휴 및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역삼동 소재 솔트룩스 본사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정부가 선정한 3대 신산업 및 5대 수출 주력산업인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공동개발을 위한 상호협력을 추진하게 됐다. 양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공동개발 △AI·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헬스케어 알고리즘 및 솔루션 개발 △해외 시장 진출 등 포괄적인 사업협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뉴트리션코트는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의료 경험이 풍부한 국내외 의사와 한의사 및 임상영양학 석·박사들로 구성된 연구 개발 협력팀을 주축으로 헬스케어 정보 제공에 나서고 있다. 혈액·소변·모발 검사 결과 항목들의 상호 연관 관계의 기능의학적 분석해 질병 예방 및 면역·비만·기능성 질환 등을 위한 맞춤형 헬스케어 정보를 제공하는 웹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기도 했다.
양사는 솔트룩스의 빅데이터 기술 및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한 데이터 분석·모델링 역량에 뉴트리션코트의 예방중심 헬스 데이터 수집 기술 등이 더해져 국내외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에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헬스케어 및 바이오분야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이 접목돼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솔트룩스는 이 분야의 다양한 전문기업들과 협력해 신사업 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 역대급 금융범죄에 다시 떠오른 '보수환수제'…새정부 입법화 속도 붙나
- 하루 1조원 쓰는 간편결제 시장…몸집 불리기에 오프라인까지
- '코스피 5000' 기대 고조에…앞서 달리는 증권株
- 줄줄이 간판 바꾼 코스닥社…'실적 부진' 요주의
- 김현정, MBK 먹튀 방지법 대표발의…"'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 DB생명,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라이즈와 업무협약 체결
- 신한라이프,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 이정문, '상법 개정안' 재발의…'3%룰' 반영
- 다시 커지는 ELS 시장…증권가, 치열한 고객 유치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여기가 진짜 숲 속 극장"…무주 산골영화제·낙화놀이 '흥행'
- 2작은 길에서 피어나는 사색과 치유의 여정, 서해랑길 군산
- 3미중 '고위급 트랙2 회의' 베이징서 개최…경제무역 등 논의
- 4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
- 5홍준표 "국힘 후보 강제교체 사건, 정당해산 사유 될 수도"
- 6북한 인터넷 대규모 접속 장애…“사이버 공격보다 내부 문제 가능성”
- 7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8대구광역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 9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10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