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선호하는 집콕족ㆍㆍIPTV 인터넷가입자 수 증가

일명 ‘집콕족’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최근 신종 바이러스의 여파로 국민들의 생활방식이 변했다.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외식 대신 배달음식을, 영화관 대신 IPTV를 이용하여 최신 영화를 감상하는 등 언택트(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추세로 그에 따라 인터넷
가입자도 늘어나고 있다.
집콕족의 증가에 따라 인터넷가입 문의량 또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인터넷비교사이트 사또통신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초고속 인터넷의 보편적 역무화가 지정된 점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을 단절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OTT, VOD 서비스 이용이 늘어나며 인터넷신규가입 문의률이 30%가량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동통신3사(SKB, 올레KT, LGU+)는
이러한 사회적 현상에 빠르게 대응하여 넷플릭스, 왓챠, 유튜브 등의 차세대 영상 콘텐츠 플랫폼과
연동하고 장르의 다양성과 최신 영화들을 유료 서비스로 업데이트하는 등 영상 콘텐츠 강화로
IPTV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네이버에 인터넷을 검색하면 인터넷 가입 인터넷 비교사이트 인터넷 사은품 많이 주는 곳 등 인터넷 신규 가입과 관련된
자동완성 키워드를 볼 수 있다.
사또통신
관계자는 “최근 IPTV 가입을 위한 인터넷 신규 가입 신청 접수가 많아졌으며 기존 사용하던 인터넷에 IPTV만 추가하거나 이통사
본사 고객센터에서 가입하는 것보다 비교적 많은 현금 사은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인터넷 비교사이트를 알아보는
고객이 현격히 많아졌다"라고 말했다.
2019년 6월 1일부로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에서는 일명 ‘인터넷 단통법’이라 불리는 경품고시제를
시행했다. 이는 인터넷 가입비교 사이트들의 고객 유치를 위해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사은품 지급을 약속하고
이행하지 않는 일들이 이루어짐에 따라 방통위에서 소비자보호를 위해 만든 제도로서 방통위 가이드라인을 넘는 사은품을 지원한다는 인터넷 가입업체가
있다면 불법업체인지에 대한 합리적인 의심을 해보는 것 또한 소비자가 많은 업체들 중에서 좋은 업체를 선정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
한편, 실제 KAIT(한국 정보통신진흥 협회)의 공식승인을 받은 사또통신에서는 인터넷 가입 시 사은품을 지급하고 있으며, 후기 이벤트를 통해 사은품 추가 혜택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박진관 기자 nomad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택시요금 올라도 연말 서울 택시 이용 22%↑
- 오세훈 서울시장, ‘주말 도심 집회 안전대책회의’ 열어 대응계획 점검
- 경남도, 도내 지하차도 52곳 안전점검 실시
- 고용부 창원지청, 산불 사망 사고 관련해 중처법 위반 여부 본격 조사
- 용인시, 체납자 압류 동산 자체 공매시스템 구축 계획
- 변덕스러운 날씨에 유채꽃축제 2년 연속 불발
- 조기 대선으로 학교 학사일정도 변경 불가피
- 문화해설 로봇 ‘큐아이’, 만화박물관서 ‘K-콘텐츠’ 알린다
- 한국음악저작권협회, ‘AI 사용 안 썼다’ 보증 절차 도입
- 지리산 산불, 국립공원 외곽 200m 남아…"오늘 주불 진화 최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