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 비대면 채널 적극 활용하는 기업문화 프로그램 확대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DGB생명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도권에서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된 상황에서도 공부하는 기업문화 정착 및 내부결속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DGB생명은 23일 박재희 민족문화컨텐츠연구원 원장을 연사로 초빙해 ‘언택트 DGB Insight’ 강연을 진행했다. 박 원장은 “불확실성의 시대, 논어(論語)에게 답을 묻다”라는 주제로 동양 고전 논어에 나오는 공자의 가르침을 통해 조직 구성원들이 불확실한 최근 상황을 함께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DGB Insight’는 회사 안팎의 전문가를 초청해 비즈니스 트렌드를 짚어보고 보험업계의 주요 이슈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는 강연 프로그램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에 진행된다. 이날 강연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수도권에서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하는 특별방역 강화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전 직원이 화상회의 앱 ‘줌(ZOOM)’을 활용해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DGB생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전 직원이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상황을 오히려 임직원 교육 접근성 및 디지털 역량 강화의 계기로 삼고 있다.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는 글로벌 컨설팅사 AT커니 등이 주최하는 ‘디지털 비즈니스 포럼’에 임직원들이 참여하도록 했다. 이 행사에서 향후 도래할 ‘디지털 퍼스트’ 세계에서 디지털 혁신을 통한 비즈니스 성과 제고 및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방안은 무엇일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재택근무 및 시차출퇴근제 정착 등으로 임직원들간의 업무공간 분리가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사내 결속력을 다지는 소통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CEO와의 간담회를 계획하여 CEO가 직원들과 회사 운영 방향성 등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아울러, 주 52시간 대비 ‘집중근로시간제’ 운영으로 불필요한 팀·업체 미팅 및 직원호출을 자제하고 효율적이고 수평적인 회의문화를 조성하는 등 스마트한 업무 수행 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DGB생명 김성한 대표이사는 “불확실한 시대일수록 내실을 다져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DGB생명은 모든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한 이후 다가올 시대를 선도할 금융전문가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 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다음 주 차기 행장 후보 발표
- 검찰, 350억 부정대출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청구
- 우리금융, 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 판단
- SC제일은행, 최고 4.0% 금리 ‘SC제일 Hi통장’ 출시
- 수출입銀, 6년 만에 사무라이본드 발행…3·5·7년물 650억엔 규모
- 수출입銀, 팀네이버와 ‘K-ICT’ 첨단산업 글로벌 진출 나선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국학교폭력예방협의회, 딥페이크(허위영상물)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 2우재준 의원, 실종아동 발견 가능성 제고 위한 ‘미아방지법’ 대표발의
- 3박창석 대구시의원 “침체된 지역 관광시장의 활로 마련할 것”
- 4영남대 재경총동창회, 제11회 천마 취업동문 환영회 개최
- 5제이제이엔에스, 신용보증기금 Pre-Series A 투자유치
- 6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7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8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9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10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