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네이처, 5G 품질측정 솔루션 기업 ‘스파이어 테크놀로지’ 지분취득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코스닥 상장사 코드네이처가 이동통신 품질측정 솔루션 및 사물인터넷 전문 기업인 ‘스파이어 테크놀로지’의 지분을 취득하며 본격적인 신사업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코드네이처는 ‘스파이어 테크놀로지’의 신주 32.65%를 취득 완료하고 신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1998년 설립된 스파이어테크놀로지는 2G부터 5G에 이르는 이동통신 품질측정 솔루션을 개발하는 전문기업으로 KT 등 이동통신사에 꾸준히 자사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에는 사물인터넷(IOT) 시장에 진출하면서 업계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기술혁신을 통해 신제품 개발을 선도하는 ICT 솔루션 전문기업 스파이어테크놀로지의 장비는 현재 과기부 표준 이동통신서비스 품질 측정장비로 지정되어, 매년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의 서비스품질에 활용되고 있다.
또한 스파이어테크놀로지는 2016년부터 사물인터넷 인프라 및 IoT 단말 핵심 기술에도 자체 개발 성공하며 대한민국 해군, 한국도로공사, 현대자동차 등에 사물인터넷 자가망을 구축하는데 성공하였으며, 지난 5월에는 과기부 선정 ‘2019년 정보통신방송사업 우수 성과 사례 ICT 강소기업’ 48개사에 선정되기도 했다.
코드네이처는 스파이어테크놀로지와의 공동사업을 시작으로 양사의 검증된 기술력과 영업전략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인적, 물적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각오다. 이와 함께 미국 등의 해외 5G 사업시장 투자 본격화에 따라 해외시장공략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코드네이처 관계자는 “국내 지자체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한 국방 및 민간부문 네트워크를 구축함과 동시에 토탈솔루션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정부가 주도하는 다양한 공공복지 및 생활안전 서비스기반의 시장을 확대하는 등 기술 상용화를 위한 기틀 마련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5G 솔루션 및 사물인터넷 기반산업은 정부의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중 하나인만큼 시장 선점을 위한 독보적인 기술확보가 필요하다”며 “코드네이처는 스파이어테크놀로지의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일 것” 이라고 전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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