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아이엠씨, 한국수출입은행 등 차입금 50억원 상환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세화아이엠씨[145210]가 차입금 50억원을 상환하고 부채비율을 줄였다.
타이어금형 제조 전문기업 세화아이엠씨(대표이사 손오동)는 지난 11월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 394억원 중 50억원을 채권은행에 차입금으로 상환했다고 5일 밝혔다. 세화아이엠씨는 각 채권은행별로 한국수출입은행에 37억7100만원, 한국산업은행에 1억 6200만원, 광주은행에 7억200만원, 한국씨티은행에 1억 3900만원, 중소기업은행에 2억 2600만원을 상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채권은행에 50억원을 상환해 국내 차입금 잔액은 약 181억 원이며 이에 따라 3분기 대비 부채비율은 10% 감소하게 된다”며 “11월 완료된 유상증자 확보자금 잔액까지 반영한다면 3분기 대비 부채비율은 약 90% 이상 감소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세화아이엠씨는 2018년 말 채권은행들과 사업조정을 포함한 경영정상화 방안을 발표하며 2022년부터 부채비율이 감소되는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보다 2년 앞당긴 작년부터 부채비율을 낮추기 시작했다.
손오동 세화아이엠씨 대표는 “회사에서 유상증자로 확보한 나머지 금액도 21년도 사업계획과 채권단 협의를 통해 집행할 예정”이라며 “부채비율을 줄여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고 2021년 세화아이엠씨의 재도약을 위해 혁신과 성장을 바탕으로 하는 경영전략 및 사업계획을 마련했고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하나금융, 계열 정비 박차…자산운용도 직속으로
- 캐롯 품은 한화손보…車보험 수익성 개선 과제
- '9만전자·40만닉스'…코스피, 사상 첫 3500 돌파
- 더핑크퐁컴퍼니, '베베핀·씰룩' 일본 5대 지상파 TV 진출
- 마스턴투자운용, 상업용 부동산 분석 담은 ‘마스턴 인사이트’ 공식 런칭
- 미건라이프사이언스, 보급형 척추온열기 '리본라이트' KC인증 획득
- 나라셀라, 하반기 '온·오프 채널' 공급 물량 확대
- BNK부산은행, 추석 맞아 '부산역·진영휴게소 이동점포' 운영
- 강태영 NH농협은행장 "추석 연휴 기간 사이버 보안 총력"
- BNK신용정보, 추석 맞아 '행복한 희망나눔' 행사 실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공영민 고흥군수 "농업재해 인정, 품질 저하 벼 전량 정부수매 건의"
- 2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3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4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5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6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7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8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 9김위상 의원 “임금체불 피해 커지는데...사법처리는 4건 중 1건뿐”
- 10차규근 의원 “기재부, NXC 물납주식서 128억 원 배당금 받았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