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래된 아파트 리모델링 컨설팅 지원한다

전국 입력 2021-01-05 13:25:01 수정 2021-01-05 13:25:01 임태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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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이상된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컨설팅 시범사업 시작. 대상단지 공모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사. [사진=경기도]

[서울경제TV=임태성 기자] 경기도가 오래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리모델링에 대한 사업성 분석 등 컨설팅을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을 희망하는 아파트 단지를 공개 모집한다.


도는 지난해
108경기도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고, 지원사업으로는 처음으로 이번 컨설팅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리모델링 초기에 주민들이 사업추진 여부에 대한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공모로 선정된 시범단지에 대해 사업성 분석 등 컨설팅 용역을 수행하고 결과물을 주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은 사용승인 후
15년이 지났으면서 아직 리모델링 조합 인가가 나지 않고, 소유자 10% 이상이 공모신청에 동의한 공동주택이다. 입주자대표회의 명의로 신청서식을 작성해 동의서, 각종 증빙자료 등과 함께 관할 시군 공동주택 리모델링 담당부서에 21618시까지 신청해야 한다. 도는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뒤 2개 단지를 선정해 3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도는 대상단지 공모계획을 5일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에 공고했으며, 도내 각 아파트 단지에도 홍보물을 배포할 예정이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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