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證“현대차,재평가 기대 지속 전망…목표가↑”
증권·금융
입력 2021-01-18 08:30:34
수정 2021-01-18 08:30:34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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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KTB투자증권은 18일 현대차에 대해 “재평가 기대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3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한준 연구원은 “현대차는 과거 대비 분명 높은 수준의 밸류에이션이지만, 그 동안 Toyota(도요타)가 받아왔던 premium(프리미엄)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며 “다양한 업체로부터 전동화 및 자율주행차량 개발 협력 제안 등 현대차 경쟁력이 부각되고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아이오닉5 판매를 통해 HW적으로 우수한 성능의 EV spec(스펙)증명될 전망이며 미래차 선두권 경쟁 업체로 인식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차는 2020년 2분기부터 실적 회복의 배경이었던 국내공장 가동률 개선 및 ASP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다”며 “국내 공장 출하량은 46만대로 3분기 당시 41.6만대보다 수출 물량 증가로 추가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2021년 1분기에는 GV70 추가로 제네시스 브랜드 호조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2021년 EPS 추정치는 약 5% 하향 조정하는데, 원달러 환율 가정을 하향했고, 친환경차 비중 확대에 따른 단기 수익성 하락요인이 믹스개선 효과를 일부 상쇄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020년 4분기 연결 매출액 28.1조원, 영업이익은 1조7,578억원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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