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충북 토양오염도, 全 지점 '우려 기준' 이내 양호

전국 입력 2021-01-18 10:55:58 수정 2021-01-18 10:55:58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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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에는 강원도 13개 시·군 133개 지점 조사 예정

[이미지=원주지방환경청]

[서울경제TV=강원순 기자]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2020년도 토양측정망 운영결과, 강원·충북지역 토양오염도는 조사대상 132개 全 지점에서 토양오염 우려기준 미만으로 양호하다고 18일 밝혔다.
 

강원지역 6개 시·군은 원주시, 철원군, 춘천시, 홍천군, 화천군, 횡성군이며, 충북 5개 시·군은 괴산군, 단양군, 음성군, 제천시, 충주시다.
 

2020년도 운영결과, 중금속 8종은 토양오염우려기준 대비 0~38% 수준이며, 유기인화합물, 폴리클로리네이티드비페닐(PCB), 시안(CN), 벤젠·톨루엔·에틸벤젠·크실렌(BTEX), 페놀, TCE, PCE 등 유해물질은 全 지점에서 불검출로 나타나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토양측정망은 전국적인 토양오염 추세를 파악해 토양오염예방 등 토양보전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원주환경청은 전국 2,000개의 토양측정망 지점 중 강원·충북 23개 시·군 내 265개 지점의 조사를 담당하며, 홀수년에는 133개 지점(강원), 짝수년에는 132개 지점(강원·충북)에 대해 지목별로 토양 오염물질 11~22개 항목을 연 1회 분석하고 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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