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250만명에 3조4,614억원 버팀목자금 지급
경제·산업
입력 2021-01-18 11:42:35
수정 2021-01-18 11:42:35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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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1일부터 일주일간 버팀목자금을 신청한 250만명에게 3조4,614억원을 지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지급 비율은 각각 98%, 97%로 일반업종 88%보다 상대적으로 높다. 버팀목자금을 처음 지급한 지난 11일 이후 7일 만에 1차 신속지급 대상 276만명 중 90%에 지원한 셈이다.
이날부터는 매일 자정까지의 하루 신청분을 다음날 새벽 3시에 지급하는 1일 1회 지급 체계로 변경된다. 지난 1주일 동안은 오전 신청분에 대해 오후에 받을 수 있었다.
90% 이상 대부분 지급하고 최대 108만건이던 하루 신청자 수가 3만건 수준으로 감소함에 따라, 하루 한 번 지급으로 업무효율을 높이려는 게 중기부의 설명이다. 다만 겨울스포츠시설 등 신속지급 대상자가 새로 추가되는 오는 25일부터 3일간은 신청자 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하루 2차례 지급할 계획이다.
중기부 이은청 소상공인정책과장은 “버팀목자금 지원 1주일 만에 1차 신속지급 대상인원의 90% 이상을 지원할 수 있어 다행”이라면서, "지자체·문체부와의 협조를 통해 1차 신속지급 대상에서 포함되지 않은 분들이 1월 25일 지급시에는 많이 포함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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