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21’ 개통 시작…무인시스템 ‘눈길
경제·산업
입력 2021-01-22 20:19:17
수정 2021-01-22 20:19:17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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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1’이 사전예약 고객 대상으로 개통이 시작됐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부분 비대면으로 치러지면서 무인 개통까지 등장했습니다. 윤다혜 기자입니다.
[기자]
한 고객이 SK텔레콤의 T팩토리에서 무인 개통 시스템으로 예약한 단말기를 개통하고 있습니다. 갤럭시S21 팬텀그레이를 구매한 이 고객은 예약 구매 고객 중 사전 신청을 거쳐 선정된 ‘개통 1호 고객’입니다.
[인터뷰]1호 개통 고객 배인우(33)씨
“너무 신기하고 제가 당첨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었는데...무인개통을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신기하고 언택트 시대로 발전해 나가고 있구나...”
신규 휴대폰 개통 행사에 무인 개통 시스템을 이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른 통신사들은 고객 대상 개통 행사 대신 비대면이나 사내 행사로 진행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열고 갤럭시 S21과 U+투게더 결합상품 가입이 필요한 사연을 받아 4명을 사전개통 고객으로 선정했습니다.
KT는 전날(21일) 오후 개통 전야제 개념으로 ‘BJ쯔양과 함께하는 온라인 캠핑 먹방’을 유튜브로 중계했습니다. 추첨을 통해 비대면으로 초청된 고객과 함께 갤럭시S21을 써보고 ‘먹방’한 내용입니다.
이동통신3사는 갤럭시S21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으로 책정했습니다. 실구매가가 최저 42만원 대로 떨어졌지만 사전 예약판매는 전작인 갤럭시S20와 비슷하거나 다소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이에 통신사들은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판매율을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우현섭 SK텔레콤 전략PR팀 매니저
“구독형 서비스로 스트리밍을 하고 있는 음원서비스 플로우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볼 수 있는 Wavve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고 새로운 단말기를 통해서 즐기실 수 있는 여러 혜택이 있어서 신규고객이 즐길 수 있지 않을까...”
갤럭시S21 공식 출시일은 29일입니다.
서울경제TV 윤다혜입니다. /yunda@sedaily.com
[영상취재 조무강]
[영상편집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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