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채권 결제대금 전년比 11.2%↑…거래대금은 7.6%↑
채권 결제대금 총액 6,169조2,000억원
장내 시장 9.7%·장외 기관결제 90.3%
채권 거래대금 총액 1경437조1,000억원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결제원)은 2020년 예탁결제원을 통한 채권 결제대금 총액은 6,169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2%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체 결제대금 중 장내 채권시장 결제대금은 600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8.2% 증가했으며, 채권 기관투자자 결제대금(장외 채권기관 결제대금)은 5,568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9.6% 증가했다.
전체 채권 결제대금 총액의 9.7%를 차지하는 장내 채권시장 결제대금의 경우, 시장별로는 국채전문유통시장에서 457조1,000억원(+27.0% YoY), 장내 일반채권시장에서 17조8,000억원(+22.8% YoY), 장내 Repo시장에서 126조원(+33.8% YoY) 각각 결제된 것으로 집계됐다. 국채전문유통시장·장내 일반채권시장·장내 Repo시장의 결제대금이 모두 증가함에 따라 장내 채권시장 결제대금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전체 채권 결제대금 총액의 90.3%를 차지하는 채권 기관투자자 결제대금은 국채가 3,087조3,000억원(+18.9% YoY)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뒤로는 CD·CP 1,427조6,000억원(+7.4% YoY), 단기사채1,053조4,000억원(+8.8% YoY) 순으로 나타났다. 예탁결제원 측은 “국채 및 CD·CP의 결제대금은 증가하고 단기사채의 결제대금은 감소했으나, 전체 채권 기관투자자결제는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채권 거래대금 총액은 1경437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다. 장내 채권시장 거래대금은 2,492조원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으며, 채권 기관투자자 거래대금(장외 채권기관 거래대금)은 7,945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9.5% 증가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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