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사이언스, 스마트 가로등 기반 전기차 충전 사업 협약 체결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스마트 광학솔루션 기업 아이엘사이언스가 차지인과 ‘태양광과 풍력을 이용한 스마트 가로등 기반 전기차 충전 사업’ 관련해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엘사이언스는 보유특허(등록번호 10-0970158, 충전 단자함이 구비된 가로등)를 바탕으로 제작되고 있는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스마트 가로등을 통해 충전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태양전지판과 풍력발전유닛에 의해 발전된 전기를 가로등에 축전하여 에너지저장장치(ESS)역할로서 전기차에 충전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된 특허는 유사특허보다 선행 등록돼 전기차 충전 스마트 가로등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에서 평가받고 있다.
전기차 충천 플랫폼 전문기업 차지인은 2020년 환경부에 등록된 충전사업자로 규제 샌드박스 임시허가 1호 기업으로도 유명하다. 자체 개발한 과금형 컨센트, 급속 완속 충전기, 결제운영 플랫폼 공급 및 운영 대행을 담당할 예정으로, 한국전력공사와의 차지링크(ChargeLink) 서비스 및 현대오일뱅크와 함께 급속충전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양사는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영업 마케팅을 통해 2022년까지 서울, 부산, 대구 등 주요 거점지역에 스마트 가로등 충전시설을 설치해 전기차 사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송성근 아이엘사이언스 대표는 “전기차 보급 대비 충전시설 부족이 큰 걸림돌로 지적돼 왔는데, 이번 차지인과의 협업을 통해 일반도로나 주택가 등 다양한 곳에서 손쉽게 충전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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