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DLS 발행액 22.3조…전년 대비 24% 감소
증권·금융
입력 2021-01-28 09:54:51
수정 2021-01-28 09:54:51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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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결제원)은 작년 DLB를 포함한 DLS 발행금액이 전년 보다 24.0% 감소한 22조2,898억원이라고 28일 밝혔다.
발행형태별로 공모 발행금액이 DLS 발행금액 전체의 30.0%(6조6,818억원), 사모 발행금액이 70.0%(15조6,080억원)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모 발행금액은 전년 대비 17.0% 감소했으며, 사모 발행금액은 전년 대비 26.7% 감소했다.
기초자산별로는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가 11조1,021억원(49.8%)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신용(6조7,439억원·30.3%)과 혼합형(3조5,166억원·15.8%) 순으로 나타났다.
증권사별 DLS 발행 규모를 살펴보면, 하나금융투자의 작년 한 해 DLS 발행금액은 3조8,330억원으로 발행 규모가 가장 컸다. 하나금융투자를 포함한 상위 5개사 DLS 발행금액의 합은 13조6,368억원으로 전체 DLS 발행의 61.2% 차지했다.
상환유형별로는 조기 상환금액이 17조9,157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55.3%를 차지했으며, 만기 상환금액과 중도 상환금액이 각각 13조3,476억원(41.2%)과 1조1,273억원(3.5%)으로 집계됐다.
한편, 2020년 말 DLS 미상환잔액은 26조9,008억원으로 전년 대비 28.1% 감소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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