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도 시민청’ 건립사업 속도 낸다

[서울경제TV=임태성 기자] 경기 안성시는 지난 29일 공도읍 행정복지센터 2층 상황실에서 ‘공도 시민청’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이호만 공도읍장, 관계부서 공무원 및 공도읍 기관‧사회단체장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업체인 ㈜도시경영연구원 관계자의 최종 보고 후 김보라 안성시장과 기관‧사회단체장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용역을 맡았던 ㈜도시경영연구소 김석준 본부장은 국내외 사례분석과 설문조사를 통해 이용자의 취향에 맞는 공도 시민청의 비전과 건립방향을 제시하고, 시민 주도 프로그램 기획‧운영 도입, 분야별 연계‧협력, 운영주체의 전문화 및 일원화를 제안했다.

공도 시민청 기본계획수립 용역은 지난해 8월부터 시작, 9월 착수보고회, 12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약 5개월간 진행했으며, 안성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공도 시민청’의 설계공모를 시작하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new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