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證 “SK하이닉스, 1분기부터 가파른 실적 개선세 전망”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KTB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1분기부터 가파른 실적 개선세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양재 연구원은 “1월 DRAM 고정거래 가격 반등을 예상한다”며 “예상보다 강한 수요와 메모리 업계 보수적인 투자 기조를 감안했을 때, DRAM 가격 상승세는 연말까지 이어지고 NAND 가격 하락폭은 점차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기 주가 상승 피로감이 상존하나, 과거 경험상 동사 주가는 메모리 가격 흐름과 동행했고 글로벌 Peer 대비 저평가된 Valuation을 감안했을 때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 대상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한 7조9,589조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3% 늘어난 1조,1461억원을 추정한다”며 “평년보다 빠른 Flagship 스마트폰 출시와 데이터센터 투자 재개, PC 수요 호조로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DRAM과 NAND B/G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고객사와 메모리 업계 재고는 이미 정상 수준까지 감소. 반면 메모리 업계 보수적인 신규 투자 기조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2021년 메모리 수급은 더욱 Tight해질 것으로 추정된다”며 “스마트폰과 PC향 수요가 예상보다 강한 가운데, 1분기 Server CPU 신모델 출시를 계기로 데이터센터 투자가 재개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2H21부터 DDR5 지원 CPU가 출시됨에 따라 활발한 교체 수요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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