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스, KTB證 스몰캡 공식 유튜브 통해 온라인 IR 진행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스마트팜 전문 기업 그린플러스는 KTB투자증권 스몰캡 공식 유튜브 채널 ‘스몰스몰해’를 통해 기업 온라인 IR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비대면 IR은 그린플러스의 재무총괄책임자(CFO) 박정기 상무이사가 진행했다. 기업탐방에서는 그린플러스의 자회사인 딸기 및 시서스 스마트팜 ‘그린케이팜’과 장어양식장 ‘그린피시팜’이 소개됐고, 인터뷰에서는 투자자들이 실질적으로 궁금해 하는 내용인 기업의 사업 현황과 향후 실적 전망 등이 다뤄졌다.
박정기 그린플러스 상무이사는 인터뷰를 통해 “그린플러스는 2019년 기준 국내 스마트팜 시장의 21.8% 점유율을 보유한 1위 기업으로 지금까지 일본에 60만 평 이상의 시공 실적을 보유했다”며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2월 준공을 목표로 아랍에미리트에 스마트팜을 시공 중이며, 호주에도 진출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린플러스는 정부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구축 사업 수주 및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이 점차 현실화 됨에 따라 고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라며 “이번 온라인 IR을 통해 그린플러스가 투자자들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비대면 IR은 IR대행사 IPR스퀘어 측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IPR스퀘어는 KTB투자증권의 ‘스몰스몰해’ 등 다양한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점차 비대면 IR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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