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마감시황]3,100선 다시 바라보는 코스피…환율도 사흘 만에↑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30% 오른 3,065.56으로 출발한 뒤 1.32% 오른 3,096.81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99억원과 102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1,95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상승시켰다.

업종별로는 의약품(-0.83%)을 제외한 의료정밀(+2.51%)·철강금속(+2.23%)·서비스(+2.16%)·섬유의복(+2.06%) 등 상당수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1.69%)·SK하이닉스(+4.00%)·LG화학(+1.58%)·삼성전자우(-1.64%)·NAVER(-4.17%)·삼성바이오로직스(-1.60%) 등 셀트리온(-4.18%)을 제외한 시총 상위 10개 기업이 모두 상승한 채 거래를 마쳤다. .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20% 상승한 958.85로 출발한 뒤 0.72% 오른 963.81에 장을 마감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798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2억원과 236억원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종이 및 목재(-0.02%)·유통(-2.35%) 등을 제외한 출판 및 매체복제(+2.90%)·인터넷(+2.57%)·통신서비스(+2.52%)·컴퓨터서비스(+2.42%)·방송서비스(+1.96%)·비금속(+1.78%) 등 대부분 업종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에서는 펄어비스(+1.20%)·카카오게임즈(+3.74%)·CJ ENM(+2.56%) 등은 상승 마감한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4.38%)·셀트리온제약(-3.36%)·에이치엘비(-1.76%)·씨젠(-3.90%)·알테오젠(-0.07%)·에코프로비엠(-0.80%) 등은 하락한 채 거래를 마쳤다.

한편, 금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2원 오른 달러당 1,117.7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 wown9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