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톱·은 급락에 뉴욕증시 상승 이어가…다우 1.57%↑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뉴욕증시가 게임스톱과 은 가격 등 개인투자자들의 투자가 몰린 종목들이 일제히 급락하며 상승 마감했다.
2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75.57포인트(1.57%) 상승한 3만687.48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52.45포인트(1.39%) 오른 3,826.31,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도 209.38포인트(1.56%) 뛴 1만3,612.78에 마감했다.
이날(현지시간 2일)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 집중된 게임스톱(-60.00%), AMC(-41.20%), NAKD(-35.91%), BBBY(-16.13%) 등의 종목들이 2거래일 연속 급락했다.
개인투자자들이 일부 커뮤니티를 통해 다음 목표로 지목했던 은 가격도 급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의 3월 인도분 은은 전날보다 온스당 10.3%(3.02달러) 급락하며 26.40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에 블룸버그통신은 헤지펀드와 개인들간의 전투가 끝나지 않았지만, 주식 시장이 반등에 성공하며 개인투자자들의 과열 투자가 줄어들 것이라 전망했다.
주요 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도 양호했다. 아마존은 사상 처음 분기매출 1,000억 달러를 달성했고, 알파벳은 569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국제유가는 상승을 이어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21달러(2.3%) 오른 54.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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