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학의 ‘장중일기’-2월4일 오전 시황]“패러다임의 변화가 주식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모멘텀”

증권·금융 입력 2021-02-04 09:35:06 수정 2021-02-04 09:35:06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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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사진=더원프로젝트]

1월 중순 변동성의 확대 이후 1월 마지막 거래일 투매성 매물 소화 과정을 거쳤다. 2월 들어 시장은 한층 가벼워진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금일은 잠시 숨고르기를 하는 양상이다.


최근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애플카이다. 그로 인해 현대, 기아차를 중심으로 한 자동차 관련주의 상승이 돋보이고 있으며, 이는 단순히 애플이 자동차 시장에 참여함으로써 발생하는 단순한 이슈를 넘어 세상을 리드하고 있는 혁신의 기업이 새로운 영역에 참여함으로써 자동차 시장 또한 지난 2010년 초반의 스마트폰의 혁신과 같은 새로운 기회의 장이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우려스러운 점은 애플카와 관련하여 현대, 가이차의 움직이다. 단기적으로 모멘텀 강화로 인한 주가의 리레이팅 현상이 발생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고, 현대, 기아차와 관련된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성장의 동력으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는 기회임에는 분명하겠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다소 고전 중인 현대, 기아차의 향후 포지션에 대해서는 의문스럽다. 


글로벌 주요 자동차 생산판매기업에서 어쩌면 대만의 폭스콘과 같은 외형 성장은 이루나, 자생적인 성장이 아닌 애플에 종속되는 관계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원청업체가 하청업체가 되어버리는 것이며, 애플의 높은 영업마진을 감안한다면, 결코 현대, 가아차에 유리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아무튼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란 부분으로 인한 강력한 모멘텀은 형성되고 있다. 업종 관계없이 전기차, 수소차, 재생에너지, 테슬라, 애플카와 연관되면 시장에서는 가장 강력한 화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피해 갈 수 없는 패러다임의 변화임에는 분명하다.


피해갈 수 없다면 맞서야 한다. 시장에서도 시장이 가장 빠르게 반응해주고 있는 부분이기에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단기적으로 주가가 많이 올랐다, 비싸다, 과열이다 하고는 있으나, 패러다임의 변화가 주식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모멘텀이 된다. 강한 성장의 달콤한 열매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란 용어를 지금 시장에 빗대어 생각해보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 추세 추종 ‘울티마’ 투자기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분기별 안정적인 10% 수익을 목표로 실전 투자를 하고 있다. 대우·한화·동원증권 등에서 근무하며 증권사 고객영업 1위를 달성했으며, 2013년 증권방송인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 실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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