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토리위즈, 구디스튜디오와 웹툰 제작…10억 투자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KT 자회사이자 콘텐츠 전문 기업 ‘스토리위즈’가 웹툰 프로덕션 ‘구디스튜디오’와 AI기반 디지털 웹툰 제작 프로젝트 및 웹소설·웹툰IP 기획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웹소설 기반의 웹툰인 노블코믹스 및 오리지널 웹툰 제작을 위해 1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웹소설·웹툰 전문 제작사들과 협업을 통해 10여편의 웹툰과 50여편의 웹소설 등 총 60여개 IP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 구디스튜디오가 개발한 AI기반 디지털 웹툰 시스템을 활용하여 스토리위즈가 보유한 웹소설 IP '간신이 나라를 살림'을 Full 디지털 기법으로 제작 및 2021년 말 경에 출간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양사는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동 제작할 예정이다.
AI 기반 디지털 웹툰이란,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Full 디지털 제작 방식으로 제작한 웹툰을 말한다. 전통의 제작 방식이 1인 창작자에 의한 100% 수작업이었다면 최근에는 배경 스케치 업에 3D를 활용하는 제작 방식으로 바꼈다.
구디스튜디오는 배경뿐 아니라 블랜더를 활용한 3D 캐릭터 작화 기술을 도입해 효과적으로 웹툰을 제작할 예정이다. 또 AI 딥러닝 기술 접목 영역을 넓혀 캐릭터 디자인 베리에이션 확장도 목표하고 있다.
스토리위즈 전대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토리위즈의 콘텐츠 제작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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