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진단검사 받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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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2-09 15:15:38
수정 2021-02-09 15:15:38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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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시설·사회복지시설·종교시설·보육시설·유치원·학원 등 시설 종사자·관계자들에게 호소

[서울경제TV=임태성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관계자들에게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을 때에는 출근하거나 많은 사람이 있는 자리에 함께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라고 강조했다.
염태영 시장은 9일, 개인 SNS에 ‘코로나19 집단감염 위기상황을 맞아 수원시가 드리는 호소문’을 게시하고, “감염병 장기화 속에 혹여라도 느슨해진 부분은 없었는지 재삼 돌아봐 주시고, 생활방역수칙을 더 철저하게 지켜 달라”며 “시설 종사자·관계자들은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진단검사를 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스스로 격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팔달구 한 요양 시설을 시작으로 ‘동일 시설 내 집단감염’이 꼬리를 물고 있다”며 “최근 두 달 동안 요양시설, 종교시설, 합숙시설, 어린이집·유치원, 학원 등 11개 시설에서 260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시설 내 감염이 가족, 지역사회로 전파됐다”고 말했다.
또 ▲시설 내에서 한순간도 빠짐없이 마스크 착용 ▲대화·식사할 때는 완벽한 거리두기 실천 ▲업무상 부득이한 경우 제외하고 사람 간 접촉 최소화 ▲하루 세 차례 환기,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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