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한국 불교문화유산 XR전' 체험전시 개최

문화·생활 입력 2021-02-09 15:17:16 수정 2021-02-09 15:17:16 유연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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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홍익 AI 뮤지엄 오픈 예정… 상시 체험 계획 중

불교문화유산 XR콘텐츠 9종 [사진= 홍익대학교]

홍익대학교와 클릭트㈜가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동안 홍익대학교에 위치한 홍익VR뮤지엄에서 불교문화유산 XR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불교문화유산 XR전은 한국콘텐츠 진흥원 2020 실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전시해설가와 함께하는 한국의 불교 문화유산 XR콘텐츠'라는 과제명으로 선정돼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경주 불국사 다보탑, 석가탑, 성덕대왕신종, 석굴암, 첨성대, 백제금동대향로 등 불교 문화 유산 총 9종을 실감콘텐츠로 체험할 수 있다.

 

전시 관람은 사전, 현장 신청 절차 없이 페이스북 MR Media Lab 공식 페이지와 유튜브 MR Media Lab 공식 채널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및 온라인 관람 형태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홍익대학교 영상ㆍ커뮤니케이션대학원 VRAR전공 한정엽 교수 연구팀은 이번 체험전시를 위해 XR 콘텐츠에 적합한 문화유산을 선정하고 다수의 체험자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도슨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디자인을 수행했다특히 클릭트㈜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무선 XR 전송 기술이 콘텐츠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예술적 기술적 완성도가 높은 체험을 만들고자 했다고 전했다.

 

홍익 AI뮤지엄 조감도 [사진= 홍익대학교]

홍익대학교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많은 사람들이 체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 오픈 예정인 홍익 AI 뮤지엄에서 상시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홍익 AI 뮤지엄은 △AI오픈스튜디오 △볼류매트릭 XR 스튜디오 △XR트윈기반 하이퍼큐브 등 창작 공간과 그 동안의 VR, AR, AI 연구과제 결과물을 전시 하기 위해 교비 4 5천만원을 지원받아 홍익대학교 홍문관 2층에 마련된 공간이다.

 

스튜디오가 구축되는 올해 상반기부터 영상ㆍ커뮤니케이션대학원 VRAR전공 대학원생들에게 우선적으로 활용 기회를 제공하며,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실무 경험 및 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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