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학의 ‘장중일기’-2월15일 오전 시황]"강한 종목 강해지는 주도주 부상 구간 들어서"

연초 급격한 변동성을 기록하는 상황에서 절대 다수의 참여자들은 손실을 기록하게 되었으나, 여전히 시장내 에너지는 강화된 상태가 이어지고 있으며, 참여자들의 시장대응은 한층 조심스러워져 있는 구간이다.
전일 미국 시장에서 반도체의 강세가 전개된 부분으로 인해 삼성전자의 강세가 펼쳐지고 있지만, 삼성전자의 주가 움직임은 상당기간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그러나, 하위 반도체 소재, 장비, 부품주들 가운데서 1등업체들의 주가는 상당히 견조한 흐름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
또한 종목별 움직임은 더욱 가속화되는 구간으로 접어들게 되지만, 각각의 사업영역에서 1등업체들이 우선적으로 시세의 흐름이 좋아지는 상황이 연출되게 된다. 전체 종목군으로의 시세확장은 아직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오히려 지금은 상대적으로 덜 오른 종목들에 대해 시장참여자들의 시선이 모여드는 국면이다. 하지만, 명심해야 한다. 덜 오른 종목군이 아닌 더 오른 종목군이 앞으로 더욱 더 강해지는 종목의 압축구간으로 진입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이 지난 후 덜오른 종목으로 매기가 확산되게 된다.
강한 종목이 강해지는 주도주가 부상되는 구간에 들어선 상황이다.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 추세 추종 ‘울티마’ 투자기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분기별 안정적인 10% 수익을 목표로 실전 투자를 하고 있다. 대우·한화·동원증권 등에서 근무하며 증권사 고객영업 1위를 달성했으며, 2013년 증권방송인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 실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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